호미곶 해맞이광장 상생의손 일출일몰 해돋이 포항 명소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 명소 중 하나로 특히
새해 첫날 해맞이 축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한
이곳은 한반도의 가장 동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주소: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50번길20

 

호미곶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이 마치
호랑이 꼬리 모양을 하고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한국어로 '호미'는 '호랑이'를 '곶'은 '곶머리'
즉 '끝'을 의미합니다.

또한 호미곶 주변에는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이 있으며 4코스로 나뉘어 있는데요.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은 청림동행정복지
센터에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까지 6.1km
2코스 선바우길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흥환보건소까지 6.5km
3코스 구룡소길은 흥환보건소에서 대동배
항까지 6.5km
4코스 호미길은 대동배항에서 호미곶광장
까지 5.6km

이렇게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장소인데요.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모여들며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합니다.

포항 호미곶 하면 상생의 손 이 유명하며
사실 양손이 한 쌍으로 바다에 있는 것은
오른손이며 왼손이 육지에 따로 있습니다.

두 손이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상생'을
의미하고 이 상생의 손은 화합과 협력, 평화를
상징하며 호미곶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속설로는 상생의 손 다섯 손가락에
새가 모두 앉아 있는 걸 본다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모든 손가락에 새가 앉아 있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곳의 자연경관도 매우 아름다운데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과 맑은 바다는
자연이 빚어낸 예술 작품과도 같습니다.

해안선은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으며
겨울철이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와
함께 눈 덮인 풍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합니다.

상생의 손 외에도 호미곶 등대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 중 하나로, 1908년에 건립
되었고 이 등대는 아직도 작동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등대 꼭대기에서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이미지출처>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 지역축제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포항문화재단 축제 사이트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단순히 일출을 감상하는
곳을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해 왔으며 이곳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는 그 자체로도 큰 의미를 가지며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기
위해 포항을 찾습니다.


해맞이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며 방문객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경북 포항 이 지역은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며 특히 포항의 명물인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많은데요.

해맞이광장을 방문한 후 지역 특산물을
맛보며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모두 지닌 특별하고
멋진 장소입니다.

또한 호미곶은 단순한 일출 명소를 넘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합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은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내륙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곳으로 일출
일몰 때를 맞추지 않더라도 포항까지 왔다면
꼭 한 번 들르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