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콩국 맛집 고소하고 맛있는 세연콩국

놀면뭐하니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지게된
대구 콩국 인데요.

처음에는 콩국이 뭐지? 하면서 정말 생소했었고 서울에서는 접해 볼수 없었는데 직접 대구 여행을 가면서 맛을 보니 정말 맛있게 먹었고
별미 였습니다.

대구에는 콩국을 파는 곳이 여러군대 있는데 그 중
TV놀면뭐하니에 나왔던 세연 콩국을 방문했습니다.

대구에서는 흔한 음식이지만 서울에서는 쉽게 볼수
없던 음식이라 정말 많이 궁금하더라구요.
 
인기가 있는 음식점이라 10분정도 웨이팅을
했는데 테이블링이 있으니 등록해 주시고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남산 공영주차장 유료 평일08시~20시 까지
운영되며 무료개방 시간 평일 20시~익일 08시
일요일 공휴일은 24시간 무료>

주소:대구 중구 명덕로173
영업시간:10시~새벽1시30분
14시30분~16시30분 브레이크타임
새벽1시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메뉴

콩국도 판매 하지만 식사류 국수류 토스트도
판매 하고 있고 이곳 대표 메뉴로는 콩국/토스트 잔치국수 베스트 메뉴로는 돈까스가 인기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콩국에는 찹쌀 콩국과 반반 콩국으로
나뉘는데 반반 콩국은 찹쌀,빵 이렇게 반반이
들어가서 반반 콩국입니다.
 
주문은 선결제 방식으로 자리에 앉기전
앞쪽에서 미리 주문을 하신뒤 결제를 하고
자리로 가서 기다리면 음식을 가져다 주는
방식인데요 웨이팅 하신다면 미리 메뉴를 생각 해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주문한 반반콩국과 토스트 인데요 토스트는
서울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딱히 특별할거 없는 토스트였고 콩국은 처음 봐서 그런지 뭔가 좀
신기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반반콩국

정말 신기 했던건 콩국이 차가운게 아니라
따뜻한데요 콩국수 처럼 시원하게 나오는게
아니고 따뜻한 콩국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좀 달라 조금 놀랐습니다.

콩국이 또 다음날 해장으로도 많이들 드신다고
하던데 국물을 딱 떠 먹는 순간 따뜻한 국물이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데 정말 해장되는 느낌이 들어 이게 왜 해장으로 좋다고 하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기본간이 되어 있어 맛을 보신후 기호에
맞게 설탕과 소금을 추가해서 넣어주시면 되는데
넣기전 기본으로 먹을 때와 소금을 넣고 먹을때가
또 다른 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에 꼭 먼저
맛을 보시고 추가 하시기 바랍니다.
 
찹쌀과 빵 2가지 식감을 느낄수 있는데 빵은
폭신폭신 하면서 콩국에 적셔져 있어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고 찹쌀은 완전 쫀득쫀득 한
식감으로 입에 쫙쫙 붙으면서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개인적으로 찹쌀이 너무 맛있었기에 반반보다는 찹쌀로만 먹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토스트

토스트는 그냥 길거리에서 파는 흔한 토스트 이며 내용물은 비슷한데 조금 다른건 양파랑 딸기쨈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근데 길거리에서 파는 토스트
보다 훨씬 감칠 맛이 있어 맛있고 왜 토스트가 대표메뉴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콩국이 고소하기에 달달한 토스트랑 같이 먹으면 밸런스가 정말 잘 맞는것 같더라구요.

대구 사람들에게는 흔한 음식이겠지만 서운 사람인
저에게는 조금 특별하게 다가온 음식인 콩국 이였고
해장으로 국물이 있는 국밥도 좋지만 고소한 콩국도
좋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생소한 음식이기에
대구를 방문하신다면 여행 계획을 잘 짜셔서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